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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최초유포땐 녹취록이 생략됐고 듣는게 훨씬 정확하다는 문구가 있었음
게시물ID : star_292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eng
추천 : 7/15
조회수 : 17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19 12:28:44
구글에서 "그래 그거 최악이지"로 시작하는 녹취록에 대한 언급이 가장 최초로 나오는 건

http://www.instiz.net/pt/2841662

등록시간 (2015.4.10 21:04)

이 게시물입니다. 거기엔


"길어서 안 적은것도 많고 뛰어넘은것도 많아요. 적은거보다 듣는게 훨씬 정확해요" 라는 문구로 시작합니다.

욕을 굵은 폰트로 친절하게 작성한 텍스트가, 저 문구와 함께 유포됐다는 겁니다. 검색되는 가장 이른 시각에는요.

저 사람이 최초 유포자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검색되는 가장 이른 시기엔 저 문구가 있었다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 가장 빠른 시기는 언제일까요.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T6rRbsKybFMJ:www.todayhumor.co.kr/%3Fstar_289918+&cd=2&hl=ko&ct=clnk&gl=kr

"아래는 전문은 아니고 그냥 받아 적은거 .. 안적고 넘어간것도 많다고 함."라는 문구로 시작합니다.

삭제된 글이지만 구글엔 남아있습니다.

2015/04/11 13:54:23에 등록된 글입니다. 논란의 오마이뉴스 생나무보다 전에 작성됐습니다.

왜 유튜브가 포함안돼있는지, 그게 게시물의 치명적인 결함입니다만, 출처를 -더쿠-로 적어놓았습니다.

더쿠넷은 구글에서 사이트검색이 제대로 안되는군요.



제가 지금 하는 건 최초의 유포자를 확정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러려면 문제의 생략되고 편집된 녹취록 작성자를 찾아야하는데

그건 알 수 없습니다. 유튜브를 올린 사람이 계정을 폭파하고 간 이상 더 이상 알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걸 누가 시작했는지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지적하고 싶은 건, 유포되는 초기에는 다른 사람이 지적한게 아닌, 장동민을 비난하려는 작성자 본인이

"길어서 안 적은것도 많고 뛰어넘은것도 많아요. 적은거보다 듣는게 훨씬 정확해요"

라는 문구를 함께 적었다는 겁니다. 개그방송을 읽는것보다 듣는게 "훨씬"정확하다고 하고

안적은것도 많다는 이야기로 주의를 줬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지적할게 있습니다. 그 유튜브는 "그래 그거 최악이지"로 시작합니다. 지칭어로 시작하는 녹취록이요?

청취자 사연으로 시작하는 그 파트는 30분 정도고, 유포되던 20분 짜리 클립에서 10분을 추가하면 됩니다. 녹취록 텍스트는 짧게 하더라도

그 앞부분의 음성파트를 잘라낼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음성파트가 잘린 채 돌아다녔죠.


"길어서 안 적은것도 많고 뛰어넘은것도 많아요. 적은거보다 듣는게 훨씬 정확해요"

라는 문구 많이들 보셨습니까? 저는 초기에 아직 논란이 제대로 터지기 전에 몇개가 검색될뿐

그 후로는 거의 없습니다. 공식적인 기사에도 그 녹취록 텍스트가 그대로 기사화 됐습니다.

초기 유포될때 음성으로 듣는게 훨씬 정확하다는 얘기와 텍스트의 중간과 끝이 생략됐다는 이야기를

어느 언론사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부정확성에 대해서 가장 이른 시기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요.

이 부분을 지적하면 일베와 여혐으로 몰아갔습니다.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은 애초에 초기유포시기의 작성자 본인들이었는데도 불구하고요.



예를 들어, 제 친구가 제 욕을 했다면서 음성이 잘린 녹취와, 그마저도 편집된 텍스트를 가져왔다고 칩시다.

그럼 제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그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끝까지 듣는 일입니다.

장동민이 잘했다,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사람을 비난하는데도 최소한의 성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언론에서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32화 주제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끝까지 길지도 않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들었을까요. 저는 들었습니다.



오유에 처음 쓰는 글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고 가입했고요.

어차피 거의 오지도 않는 커뮤니티고, 자주 올 커뮤니티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글이 길고 정리가 덜 된 것은 사과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에 자극적인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고, 삭제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처음 쓰는거라 잘 모르겠지만 연예게시판이고 검색을 해보니 여기에 쓰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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