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재상태는 156에 63키로.. 완전 돼지죠...
처음 남자친구를 사귈때는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51~53 정도로 날씬한 편은 아니었고.. 정말 많이 나갔을 때도 55키로를 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는 피부과 약과 수술, 대학원 진학으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로 인해서 살이찌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살찌는 원인은 커피인것 같습니다..ㅠㅠ 앉아서 커피만 마시고 있으니깐요.. 다른 밥은 잘 먹지도 않아요..
근데 문제는 얼마전 남자친구가 자꾸 살찌는 제 모습에 실망했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우선은 제가 그사람이 좋아서 살뺀다고 붙잡기는 했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더이상 이렇게 살이 찌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선 다음주부터 헬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낮시간에는 학교에서 일을해서 집에가면 7시.. 밥 간단히 먹고 8시부터 운동하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이 쪄서 체력이 급격하게 약해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헉헉 거리고, 운동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안먹던 것들도 이제 다이어트 해야되니깐 먹으면 안돼 라는 생각을 하니 더 먹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가난한 학생이라 식단도 어떻게 해서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긴글을 주저리주저릭 적었는데 다이어트 고수님들 많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