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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흥진호 피랍' 전모…헛다리 짚은 한국당? 
게시물ID : sisa_993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캬빅캬빅
추천 : 16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01 19:34:18
요약 : 제2의 아프간 피랍사건... 그리고 아시아경제가 이걸??

점점 드러나는 전모에 따르면 결국 어선 어부들의 불법질이 근원이었답니다. ㅅㅂ


정부합동조사단 및 해경의 조사 결과 391흥진호는 지난달 16일 출항한 후 대화퇴 어장 한일 공동어로 수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진하자 북한 해역 안으로 50마일 이상 침입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 21일 오전 1시30분경 북한 경비정에게 나포됐다. 정부도 지난달 21일 오후 10시31분께 포항어업통신국이 동해ㆍ포항해경 측에 391흥진호의 미귀환 사실을 통보해 수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주 측의 '거짓말' 때문에 초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즉 해경 측은 391흥진호의 실질적 운영자인 前 선장에게 흥진호의 행방을 탐문했지만 "22일 오전8시20분께 흥진호와 통화했는데 독도 북동 170해리 위치에서 조업 중이며 안전상 이상이 없다"며 경비세력 투입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때마침 해당 수역의 기상이 악화됐다. 해경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등의 말을 믿고 24일까지 3일간은 통신 수색 외에 함정 1척ㆍ항공기 1척 등만 동원해 소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나중에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이 되어서야 前 선장은 "22일 오전 8시20분 통화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사실은 20일 오후10~11시께 최종 통화를 했고, 해경 탐문땐 391흥진호가 러시아 해역 쪽으로 들어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알리면 안 될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전 선장의 말만 믿고 있다가 25일 이후가 되서야 조난 가능성을 우려해 함정 6척ㆍ항공기 2척 등으로 수색 세력을 대폭 늘리고 러시아ㆍ일본ㆍ중국 측에도 수색 협조 요청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수색에 나섰다. 

뒤통수를 맞은 해경은 27일 오전 6시52분께 청와대로부터 "방송을 보니 어선이 피랍됐더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나서야 391흥진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어선 소유자가 22일날 통화가 사실이 아니라더군요. 실제로는 20일 오후 10시~11시에 최종통화를 했었고, 해경탐문 때는 불법조업을 들키면 안될 것 같아서 거짓말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아프간 피랍사건 어선판입니다.
아오지 탄광 구경안한 게 다행이었을 지경.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10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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