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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와 김장훈이라...
게시물ID : star_99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깔사망
추천 : 3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8 02:11:05

싸이랑 김장훈 둘다 뭘 해먹던지 실질적으로 관심없는 1人이지만...(전 메탈리카 팬이라서;;;)


썰을 풀어보자면 말입니다. 


김장훈씨는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입니다. 공황장애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은 찾아보시면 대충 어떤건지 아시게 될겁니다. 


여하튼 김장훈씨는 지금 모든게 몰려 있는 상태죠. 슈퍼7인지 뭔지 하는게 도화선이었을듯 합니다. 알려졌다싶이 김장훈이라는 사람은 상당히 마음이 여린축에 속합니다. 감성적이라는말이지요. 


알려진대로라면 사실상 싸이랑 김장훈이랑 둘 사이에 일은 둘이서 욕을 하던 뭘 하던 풀수 있습니다. 단지 지금 김장훈의 상태가 상태인만큼 돌발적인 행동을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일이년 연예인 생활해온 사람도 아닌데 이런일은 이렇게 크게 만들 사람은 아니지요. 자기가 덮고 가면 갔지(이건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생각이라 봅니다. 지금까지 김장훈이라는 사람이 십수년간 보여준 모습은 그러했으니까요.)


싸이 역시 뭘 잘못했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사항이 많습니다. 공연 컨셉이나 스탭 문제는 싸이쪽에서 김장훈을 이해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싸이의 주장은 "카피를 했지만 도용을 한것은 아니다. 많은 부분을 참고로 삼았을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도용한것만으로 몰고 가는것은 억울하다" 라는 입장인거 같은데요. 


이건 싸이의 말이 맞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미 알려진것이지만 김장훈과 일한 스탭들은 김장훈 직속도 전용도 아닌 외주업체들입니다. 즉, 김장훈과 오랜세월 같이 일한 스탭인건 맞는데 김장훈과 전속으로 계약맺은 스탭들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고로 이 스탭을 싸이가 고용한것이나 이 스탭들이 싸이와 함께 일하는것을 두고 자잘못을 따진다는것은 아예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입장을 각각 보다보니... 오히려 두사람보다는 외부인들이 더 문제인듯하네요. 기자들이 가십거리로 잘도 가지고 놀고 있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러한것이 상태가 안좋은 김장훈을 자극하게 되고 싸이는 싸이대로 입장이 난처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맨날 천날이지만 네티즌이라는 냄비가 편나눠서 이러니 저러니 끓어 오르고... 둘다 상처만 남고 마는듯 합니다. 


아마도 김장훈이 앨범 발표 연기과 한국을 떠나겠다는 글을 썼으니 싸이가 활동 중지할때까지 아마도 이 사건 가지고 네티즌과 기자들은 둘이 상처를 받던지 말던지 계속 끄집어내서 들 쑤실듯 합니다. 물론 둘에게 어떠한 상처와 어떠한 최악의 상황이 와도 이에대해서 책임이나 사과하는일은 없을테고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말입니다. (뭔 상관입니까? 그죠? 늘쌍 그렇듯이 사실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김장훈씨는 지금 환자입니다. 정상이 아니라고요. 그런 김장훈씨에게 정상적으로 돌아올 시간은 주고난뒤에 뭔가를 들어도 들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싸이도 생각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꿈도 꾸지도 않은 세계무대에서 대박터져서 정신없는 입장인데 지금 이 사태를 고의적으로 만들어 냈다고 볼수도 없는거니 싸이에게도 시간을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신빙성이 있다??? 신뢰할만한 기자가 쓴거다???? 믿을만한 정보에 의하면???? 


제가 통신시절부터 해서 26년을 온라인 생활 했지만요... 연예계 뉴스에서 "신빙성"이라는것은 끝에 가보면 결국은 가쉽거리 밖에 없었더랬습니다.


김장훈씨가 최근 몇달간 엄청날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것은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겁니다. 좋은일도 있었겠지만 표면적으로 슈퍼7인가 하는것때문에 엄청 시달렸었죠(이것도 누가 이렇게 만든건지 다 아는 사실이죠).


어쩌면 날좀 가만히 내버려 두라고 말한 김장훈씨의 외침은 싸이가 아니라 네티즌들한테 한것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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