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뜻을 전달하기 위해 '리미트리스처럼'이란 표현을 썼지만, 영화는 과장된 부분이 많고,
실제로는 위기의 상황이나 기타의 상황에서 시간이 멈추는 듯한, 또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필요한 모든 것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경험. 주마등과 같은 경험. 운동할 때 공이나 상황이 마치 사진처럼 멈춘듯한 느낌. 야구선수들의 예를 들면 '야구공의 실밥이 보이는 것 같았다' 축구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 가끔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라던가(손흥민, 유상철 인터뷰)
이런 것들입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분들 경험담 좀 말씀해주세요.
저는 가장 강렬하고 선명한 경험은 차사고 났을 때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고, 깨진 유리 알갱이가 슬로우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기억되어있는 모든 정보를 너무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사소하게 한 순간 시간이 정지되서 사진처럼 보였던 것은 한 3~4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