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학교, 특히 저희 3학년은 일베가 유행이라 할 정도로 심각하게 퍼져 있습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중간에 자꾸 노 노 거리고 칠판에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하고 세월호 포스터공모 안내에 낙서까지 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하도 말퍼트리기를 해대서 아무 커뮤니티에도 속해있지 않은 애들마저 일베에 낚여서 세월호 유가족은 깡패집단이라고 하지않나 세월호 인양하는 세금이 아깝다고 그러고 잠수부 개고생 시킨다는둥 그러길래
그러면 비행기 블랙박스는 왜찾고 다른 배들은 왜 건지며 4대강따위에 세금부은건 아깝지 않냐 했더니 그건 가벼우니까(....)라는 런 답이나 하고있어 제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페이스북에 세월호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는 베오베글들을 올렸습니다.
하지맘 중간에 누군가 오유글은 여기 공유하냐고 어이없어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 후에 애들이 저 오유하냐고 그러는데 당당히 오유하고 있고 이곳은 그쪽 벌레보다 신용있고 적어도 고인모욕은 하지 않는 나은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누가 뭐라해도 세월호를 제대로 알게 하기위해 글을 퍼나를겁니다.
 제가 잘 하고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