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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미라클 lg트윈스 중간계투
게시물ID : baseball_99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s91
추천 : 2
조회수 : 7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11 2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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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100이닝넘게 ㅜㅜ
올시즌 한화도 혹사지만 진짜 이 시절 혹사는 ㄷㄷㄷ 그래도 전 김성근감독님 좋아했음. 그만큼 이때 엘지트윈스는 강했거든요.
당시 만 19살이던 이동현은 포스트시즌에만 24이닝 넘게 던졌죠.
그러닌까 2년차때 이동현은 혼자130이닝넘게 던지거. 그리고 이당시 이동현이 진짜 직구가 굉장했죠.
최고구속 156까지 찍힐정도. 그러나 이후 토미존수술만 3번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셈이죠.그덕에 요즘도 컨디션이 왔다갔다하고 아직도 팔꿈치가 아프다던데...
그래도 이걸 무조건 김성근감독님탓을 할순없어요. 그러닌까 영향은 있어도 오히려 전 더 열받은게 그 후에 엘지구단이랑 이순철감독.
사실 2002년 이렇게 혹사했으면 그 후에 관리만 잘해줘도 이렇게 안됐습니다. 물론 구위는 떨어졌지만 그때 수술했어도 관리만 받았어도...
투수없다고 팔꿈치 아프다는 이동현은 계속던져야만했고 결국 2~3년안에 망가져버렸다는 슬픈story~
 
이 당시 혹사에대해서 더 무서운건 이상훈이 85 2/3이닝을 던졌다고하는데 이상훈선수가 보스턴에서 복귀한 시즌이랑 5월말이 첫등판 ㅋㅋ
사실상 이상훈도 포스트시즌까지합치면 100이닝 이상던졌고 장문석도 말할거없고..
솔직히 당시 불펜만 보면 엘지가 최강이었죠.ㅋ
 
이때 동수옹이 그런말했죠. 제발 4위만하자고...
그럼 우승할수있다고요. 그만큼 자신있었다고..
진짜 한국시리즈 6차전때...에휴 ㅜㅜ 삼성이 너무 강했어요.
그닌까 한화도 올해 그래도 5강안에만 들면 가을야구 잼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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