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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18세 신청했으나 15세로 등급 받아
게시물ID : humordata_993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맛
추천 : 1
조회수 : 9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6 23:46:20
올해 상반기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북미 MMORPG '리프트'가 '18세 이용가'로 희망 등급을 신청했음에도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2012년 2월 3일 게임물등급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프트의 등급 심의를 '15세 이용가'로 확정지었다. 리프트는 현재 북미에서 '13세 이용가'로 서비스되고 있으나 최근 국내 유저 설문조사에서 '18세 이용가'를 원하는 유저들이 많아 '18세 이용가'로 등급을 신청한 바 있다.

리프트의 국내 퍼블리셔인 CJ E&M 넷마블은 이같은 심의 결과에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CJ E&M 넷마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사측에서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다만, 18세 이용가 신청이 유저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기에 이를 반영하여 18세 이용가로 서비스할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 리프트 콘텐츠가 청소년들이 즐기기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등급 심의와 관련되어 테스트나 서비스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같은 심의 결과에 대해 게임물등급위원회 관계자는 "업체의 희망 등급은 참고 사항일 뿐 심의 결과는 오직 게임 내 콘텐츠로 결정된다. 리프트는 심의 결과 15세 이상 유저들이 플레이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기에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게 되었다. 업체가 등급 심의와 관련하여 18세 이용가로 서비스하는 문제는 앞으로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리프트는 미국의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MMORPG 게임이다. 2011년 북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2011 올해의 게임'을 수상했으며 북미 대표 매체인 IGN, 가마수트라, MMORPG.COM 등이 주최한 시상식들에서 2011년 최고의 게임으로 꼽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올 1분기 CBT, 2분기 OBT를 예정하고 있으며 최근 5000명의 유저가 참여한 한글화 프로젝트 '뿌리깊은 리프트'를 진행했다.




인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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