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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3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pilist![](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6 00:32:26
지금은 우리 둘 다 18살이 되었구나.
내가 2006년에 이사를 가면서 너와 만나지 못하게 됐어.
내가 널 초등학교 1학년때 처음 만났을 거야.
너희 어머니는 내가 사는 아파트 상가 옥상에서 헬스장을 운영하셨고,
그 위에 있는 곳에서 (너희 집으로 기억해) 우린 잘 놀았지.
아침에 나 자고 있는데 너가 찾아와서 나에게 같이 놀자고도 했고,
놀이터에서도 무전기 가지고 놀았지 ㅋㅋ 난 벤치에 앉아있고 넌 미끄럼틀도 타면서 나한테 무전기로 말하고.
우리는 자주 학교를 같이 가고 집에 왔지.
어느날 넌 반 남자애들한테 괴롭힘을 받아서 울고,
너희 어머니는 나보고 왜 널 지켜주지 못했냐며 혼내셨지.
그정도로 우린 친했는데. 비록 이성이더라도.ㅋㅋ
그때, 초등학교 1학년때로부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너의 이름이 기억나.
2004년 송탄의 지장초등학교 1학년 6반이었던 ㅎㅅㅎ(초성이 이모티콘 같네 ㅋㅋ).
너가 날 기억하지 못해도 난 널 기억해.
그때 난 널 좋아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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