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8일 두번의 집회 참석 후 몸도 마음도 지쳐 일요일 하루를 꼬박 쉬었습니다.
해야 할 일도 밀려 버리고.......
삼일동안 겪은 일들.....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되는 많은 말들에......
생각도 많아지고 마음도 복잡합니다.....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유가족들 생각하면 지쳐버린 제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조금만 추스리고 쉬어야 할 거 같습니다.....
마음을 울리던 여러분의 노래 소리를 듣고 또 들으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25일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