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가 이동할 무렵....
그러니까 Gop로 떠날 무렵....
점호 끝나고 몰래 tv보는데 갑짜기 사람들이 복도에 뛰어다니더군요...
그리고 그날 후문초소쪽에 라이트가 켜졌던 적이 있었습니다.(사실은 다음날 들은 이야기)
후문은 항상 폐쇄상태고 가끔 뭔가 실어나를때만 열었는데
후문 초소는 우리중대 근무지가 아니라 이리저리 물어보니
후문 근무자들이 어떤 할아버지와 여자를 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동안 서 있다가 스르륵 없어졌다고.....
부대에 어떤 인사이드 스토리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자리가 계속 바뀌니... 전해오는 이야기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