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발췌
홍준표가 대선 출마하면서 일부러 보궐선거도 못하도록 꼼수 써서 기한 3분 전에 도지사 사퇴서 제출
이렇게 오랜 기간 도지사가 공석이 되도록 만든 것에 대해 홍준표는 사과 한 마디 없음
도지사가 병이 나거나 갑자기 사망한 것도 아니고, 멀쩡하게 중앙권력으로 살아있는데
경남도는 사실 상당히 어이없는 상황임.
이정도 오랜 시간이면 한경호 도지사 대행이 도지사나 다름 없는데
걸핏하면 찾아와서 --- 홍준표가 했던 대로. 당신은 도지사 대행이다.....라고 갑질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홍준표 지사가 떠났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는 여전히 현실 권력임. 또 경상남도의회는 자유한국당이 거의 90%의석을 가지고 있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홍준표 지사의 심기를 건드리는 그런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큰 원칙이 있는 것
교육청과 경남이 합의하여 무상급식 문제를 해결하려 하자
그 사이에서도 애매한 자한당 의원들...
무상급식 지원중단으로 인해서 도민들한테 많은 원성을 자유한국당이 받고 있는데
양 기관이 이렇게 합의해버리면, 자기들은 아무 성과도 없다고 생각
따라서 어떻게든 무상급식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을 자유한국당이 해결했다고 말하려고 애쓰는 중
무상급식 맘대로 없앴던 홍준표 눈치는 눈치대로 보면서...무상급식 해결은 자기들이 했다?
참으로 어이없고 애매한 태도
(사실은???
무상급식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게 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안'----> 노회찬, 김경수 의원이 발의한 것)
= 홍준표 방지법
홍준표가 저지른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그 공은 자유한국당이 가져가려고 하는 아이러니
그리고 경남도청을 온통 벌겋게 물들여 놓고 장식해 놓은 것
정치적 색채가 너무 심한 것을 새로운 권한 대행이 철거하자
-->홍준표 색깔 지우기냐 하면서 항의하고 난리침
경남도의회 여영국 의원 인터뷰
경남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