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MB 님 고맙
게시물ID : freeboard_421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es예스
추천 : 7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5/17 10:10:09
참 부끄러운 애기지만 제나이 올해로 31살..... 
투표란걸 한번도 해본적없습니다..
네.. 참으로 부끄러운일이 아닐수가 없죠..... 허나 전 작년까지 이게 부끄러운일이란걸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투표 해서 머하나... 어차피 누가 뽑히든 나랑 상관없을텐데..
이런 생각으로 늘 투표할때는 집에서 투표하로 가자고 해도 안했습니다...

실상... 작년까지는 경제나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었습니다.
왜냐면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힘들어서 오늘 하루 , 한달 잘보내면서 살면되지 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너무 부끄럽네요.. 

하지만 솔직히 애기해서 오유를 시작하면서 부터 시사적인 내용들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오유를 시작하게 된건 물론 유머글을 읽고 시원하게 한번 웃을려고 시작했습니다.
허나 오유 한 1년 정도 하면서... 시사적인 내용도 접하고.... 나라의 윗선이 어떤사람이 되느냐에
따라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뻐져리게 느꼈습니다. 

참으로 오유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저의 무지를 깨닫게 해준 오유!

그래서 전 지금까지 저의 권리중 하나인 투표할 권리를 포기하고 살아왔지만. 
이번 6월2일 투표를 시작으로 투표를 꼭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지금 대학생 여러분들 직장 초년생 여러분들.... 나하나쯤 투표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러했으니깐요....
하지만 .. 그런생각 접어버리시고 투표하러 갑시다... 투표를 한다고 해서 지금당장 눈앞에 모든일들이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여러분의 한표가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좋은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얼마나 뿌듯한 일이겠습니까. 

투표 꼭 합시다.. 

투표할 권리를 포기하고 지내왔던 내 삶에 권리를 행사할 동기를 부여해준 MB씨 고맙

제 부끄럽지만 단호한 각오를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p.s 투표 첨해보는건데 어떻게 하는건지 살짝 방법이라도 알려주실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