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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발열증상있으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어집니다.
게시물ID : mers_9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리벼리아빠
추천 : 2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3 14:20:56
제가 일하는 곳 입구에서도 저번주부터 온도를 잽니다.

37.5 도 이상의 체온이면 출입을 통제당합니다.

즉..원인이 메르스이면 큰 문제겠지만, 다른 원인으로 발열이 있는 사람은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뜻입니다.

요새 비정규직도 많죠? 정규직이야 머 병가내고 몇일 쉬고 그러면 되겠지만,

비정규직은 실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사회가 결국 아파도 아픔을 숨겨야하는 현실에 봉착하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시험보러간 청년도 물론 본인이 격리자임을 숨기고 올라가서 시험치르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정말 시험이 간절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회에 살고있는 우리 국민 모두..

제발 좀 바꿉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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