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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내 한국에도 큰 지진 온다"
게시물ID : sisa_99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dy2021
추천 : 1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15 16:24:41
1~2년 내 한국에도 큰 지진 온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1031400154 ◇지구표면(지각)은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북미판, 호주판, 아프리카판, 남미판 등 13개의 판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판과 판이 만나는 지점에서 매우 잦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한반도의 경우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해 있고 지각판의 경계면이 없어 지진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기상·지질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제공 실제 中 탕산·日 고베 대지진 이후 홍성 규모 5·영월 규모 4.7 발생 유라시아·태평양판 만나는 인근 한반도 지진 위협 벗어나지 못해 사전에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단층선 등 조사 이뤄져야 일본이 판구조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대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단층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원전을 중심으로 지하의 단층선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반면 도의 경우 극히 일부만 파악된 것으로 알려져 빠른 시일내 정확한 단층 조사부터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진이 발생한 일본 동부해역은 유라시아판과 북미판 태평양판 필리핀판 등 세계 최다인 4개의 판이 만나는 지점으로 지각을 덮은 판들이 충돌할 때마다 지진과 화산폭발이 발생하는 곳이다. 한반도의 경우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이 만나는 지점 인근에 위치해 지진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실제 1976년 7월 중국에서 규모 7.5의 탕산 대지진이 발생한 2년 뒤인 1978년 홍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고 1995년 6.9의 일본 고베 대지진이 있은 후 1996년 말 영월에서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이후에는 국내에서 모두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 국민을 떨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강진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1~2년 이내에 한반도 주변에 큰 지진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더욱이 한반도가 판의 경계에 위치하지 않지만 판의 내부에 위치한 중국 탕산에서 1976년 대지진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안심하기 어렵다. 또 지구 전체를 뒤덮는 판의 실체는 일부 확인이 됐지만 주민들과 밀접한 도내 지하의 단층선은 아직 확인조차 안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원전이 위치한 지역의 경우 안전을 위해 단층선 등을 확인했지만 도의 경우 지질자원연구원과 소방방재청이 2009년부터 실시한 활성단층 분포도 조사가 전부일 정도이다. 학계에 따르면 도내 지하에는 크게 홍천에서 속초까지 이르는 금왕단층과 태백의 오십천단층 등이 알려져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단층은 수백여개에 이른다. 금왕단층과 오십천단층 등은 180만년 전 이후부터 일부 활동을 한 활성단층으로 알려져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단층에 대한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도내 지하의 모습은 미지의 세계로 남겨져 지진 발생 예측에 도움이 안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륙판과는 별도로 각 지역별 단층선을 통한 지진 가능성을 예측할 경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는 “한반도에서 강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하지만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점을 고려, 사전에 피해를 줄일 수 있기 위해서는 단층선 등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신형철·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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