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때 정도부터 친절한 사람이되면 주위 사람들이 날 좋아해줄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왔는데요..
최근 직장생활 하면서
제 멘탈이 얼마나 유리멘탈, 쿠크다스멘탈인지 깨닫고 있어요..
다른 사람과 조금만 불편한 대화를 하면 화는 못내고 그 순간 제 얼굴이 시뻘개지는데,
심지에 부하직원한테두 화는 못내구 얼굴만 시뻘개지네요 ㅡㅜ 남하테 싫은 소리를 못하거든요..
그리고나서도 그 일이 잊혀지지 않고, 하루종일 동영상 반복 재생 하듯이 머리속을 맴돌면서 제 마음을 괴롭혀요..
오늘은 출근하는데, 어떤 차가 저를 위협하듯이 바로 앞으로 차를 들이밀어 버리는데
그게 마치 나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게 너무 분해서 못참겠네요..
지금도 자리에 앉아서 분해서 타이레놀 2알 먹었네요..
이런 사소한 일에도 제 멘탈이 부스러질정도로.. 부정적 감정들이 해소되지 않고 쌓여서 요즘 제가 너무나 예민해졌어요..
잘 웃던 사람이었는데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네요..
고게 여러분들...
혹시 멘탈 강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 분이나,
멘탈을 강하게 키우는 법 아는 분 있으신가요..?
저 좀 강하게 만들어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