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하고싶은 질문이 철학에 관련된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자존심이 셉니다.이건 스스로가 약한게 싫어서 그런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럴수록 결국 깨닫는 것은 내가 세상에서 아주 나약한 존재라는것입니다. 그래서 하염없이 현실을 직시하며 저를 내려놨습니다. 그러니 전 하찮고 쓸모 없는 존재로 느껴졌습니다. 난 원래 못났으니까 당해도 싸.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세상살이 그냥 없는듯이 짜져서 살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은 다들 사랑받을 권리가 있고 넌 소중해 라고 말합니다. 왜 제가 소중해야 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이런 사고방식은 인간의 존엄성으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 소중한가요 인간은 왜 소중한가요 특별한 위인들은 아니면 독재자들은 같은인간인데 뭐라고 머리위에 올라서나요 인간이 다른생명체보다 제일 존엄한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