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1년넘게 짝사랑 하고있던 그녀가 울먹이며 저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차였다고 너무 슬프다고.. 울먹이는 그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나랑 사귈래?" 26개월 간의 쏠로생활이 끝나는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쁨을 잠시 접고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실은 1년 넘게 너를 짝사랑 해왔어 하지만 지금 니 감정은 내 감정과는 다른 것 같아 니 감정이 한때의 감정이라면 너는 곧 싫증을 낼테고 우리는 오래가지 못할거야 다시한번 깊게 생각하고 다시한번 그말을 해줬으면 좋겠어^^" 라는 긴 멘트를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 32개월 째 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