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 제2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은 난관 앞에서도 기죽지 않았다.
권아솔은 12월10일 장충체육관에서 일본 ‘슈토’ 제6대 -70kg 환태평양챔프 사사키 신지(36·일본)를 상대로 챔피언 2차 방어전을 치른다. 631일(만 1년8개월20일) 만에 벨트가 걸린 경기에 임하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로드 FC는 1일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400만 원)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공지하고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초대 UFC 페더급(-66kg) 챔피언 조제 알도(30·브라질)에게도 출전제안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