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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서 저는...생각없는사람..입니다
게시물ID : sewol_43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이니
추천 : 5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21 02:44:15
미리말하자면 술먹고 쓰는글입니다.저는 화가나있습니다.  중간에 글이 올라갔습니다.

세월호에 관해서 첫날에는 회사에서 점심먹으면서 접했습니다.
당시엔 이렇게생각했습니다. 시대가 어느시댄데 당연 구하겠지..(세월을 오래산건아니지만 글로 접해도(상풍백회점이라던가)그러나 몇일이지나고 배가 기울엇네.  어쩌네 하는말을 듣고선 그럴만한 상황이겠거니(그만큼 어려운상황) 했지만 여러글을보니 아니더라구요. 박근혜대통령의 정권은 솔직히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지만...이렇게 구할수있는...정말...정말 구할수있던 생명 아니 학생들..꿈이...한창일나이의 아이들을 죽이던..(져버리던이라는 표현을 하려다 너무화가나서..)걸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정말..  그치만 시간이 지나며 잊었습니다..아니 외면했습니다...그런데 아르바이트하면서 이모가 그러더군요 오늘 서울에서 데모가 있어서 손님이없다고...
솔직히말하면 저는 데모가 정확히무슨뜻인지아는사람은 아닌 무식한사람입니다.근데 생명은 소중하고 그..학생들이 개죽음당한것쯤은..실감합니다 몇일전 어머니를 보내며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이건..정말 죄송합니다만 욕좀 쓰겠습니다.이 씨발 진짜 좆같은 정부가..대처도 못하고 정말 베오베에서 김제동씨가 소가 자기 아기보낼때 몇일이고 운다는 글보고 울었습니다..당연한건데 왜 그동한 헤아리지못하고...

지금 정권은 정말아닙니다...솔직히 문재인이건 안철수건 다 떠나서 지금 우리나라 정치적이건 뭐건 너무 잘못됬습니다. 이건 너무 아닌것같습니다

솔직히 저번 서울에서(?) 모인거 저는 몰랐고 후기로만 알았습니다. 만약알았다면 갔을텐데..핑계로 대자면 어머니가 돌아가신후로 아르바이트니 집안일이니로 볼시간도 없다가 봐서..만약 또 있다면 정말 나가고싶습니다.  내가 경찰에 잡히더라도 정말 나가고싶습니다. 지금 전 앞날 편하게 행복하게 살고싶어 자격증이니 스펙이니 걱정하며 살아왔지만 이게 지금 문제입니까? 자식을 잃은 부모마음만큼 간절할까요?
무조건 나가고싶습니다 아니 나가겠습니다 제발알려주십시오...정말 죄송합니다..조금 뜬금없지만 유가족 그리고 잠시도 세월호에 대해 잊지않던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내앞길만생각해서..더이상 숨지않겠습니다...1000명10000명이 모인다면 10001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너무나 늦게 깨달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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