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때 본거거든요? (현재 대학생)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그런 일본 만화였구요, 그래서 여기는 남자분들이 더 계시다보니까 못 찾을 수도 있을 것 가탕요 ㅠㅠ
아무튼 제가 기억나는 장면 말씀드려보자면,
그림체는 꽤 좋으신 작가분이셨구요, 지금 기억나는게
엄청 작구 귀엽고 허당스러운 소녀 용사?? 가 마왕을 헤치우러 가는 길이었어요.
드디어 그 마왕의 성에 도착했는데 마왕이 와인을 들고 왕좌에 앉아서 그 소녀를 접대하는거에요.
그 소녀는 캐릭터처럼 막 귀엽게 이번에야 말로 너를 무찌르고 말겠다 하는데 마왕은 그런 소녀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고요. 사실 마왕도 그 사람이 직접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그냥 코스프레식으로 (힘은 진짜로 세긴한데)
하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한마디로 하자면 소녀는 무찌르겠다고 진지한데 마왕은 그런 소녀랑 놀아주면서도 소녀가 귀여워서 죽겠는 그런...??
또 기억나는게 표지 중에 하나가 뭐였냐면
계단에 마왕하고 소녀용사가 앉아있는데 마왕이 소녀 용사를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거였어요...
만화 전체가 그 커플 하나에 대한 얘기는 아니었구요 분명히 한커플 더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 여러분의 능력을 시험하겠습니다 찾아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