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양예정이였으나 결국 집사 못찾고 우리집 막내(다섯째)로 자리 잡은 스트롱캣걸 '마고'의 사진이 꽤 많이 모였길래 자랑 겸 혼자 보기 아까운 큐트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렇게 동게의 글을 올려봐요~
책상의자 등산이 취미입니다
입 벌리고 자면 귀여움이 두배
잠이 올랑말랑 할 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눈은 스르륵 감기고 입은 서서히 벌어지며 고개가 뒤로 제껴져 잠들어버리는데 넘 귀여워서 사망..
사람을 유혹할 줄도 아는 내 이름은 스트롱캣걸 '마고'
목 불편한 마고에게 베개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쯉쯉이 하는가 싶더니 그냥 잠듬....
평소 안기거나 몸에 올라오는 그런 애교스런 녀석이 아니라서 저 당시에 본인은 참으로 두근두근했습니다
귀여운 혀를 한번 잡아당기고 싶었지만 너무 곤히 잠들어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던 때
고양이는 어렸을 때 막 거칠게 놀아줘야지 다커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롱해진다하여
푹신한 오리털 이불 위로 집어던져줬는데 그대로 누워버려서 심쿵...!!!
챱챱챱 뱃살 관리 중
잠깐 한눈 팔기
다시 이번엔 옆구리살 관리 촵촵촵촵
역시 뱃살이 더 통통하지? 다시 뱃살 관리 들어갑니다 춉춉춉
쯥쯥쯥쯥
섹시한 각선미
챱챱챱챱
섹시한 포즈로 발관리에도 들어갑니다
쫩쫩쫩쫩
헐 저 콧잔등 주름 잡힌 것 좀 보세요 귀여워 쥬금ㅠㅠㅠㅠㅠㅠㅠ
냄새나는 발관리 하면서 느끼는 표정 짓지마........
스트롱하고 매력적인 솜방망이 찹쌀떡!
참으로 옹골찬 뒷발 젤리/심장마비.......
자기 젤리 씹는 중
그 와중에 주름 잡힌 콧잔등에 심쿵!!
이대로 그냥 끝내기가 아쉬워서 나머지 네마리들 사진도 올립니당~
우리 할아버지가 웬만해선 배 드러내놓고 주무시지 않는데 저 때 너무 더웠나봅니다/그럼 이불 위에서 내려오던가......
덥지도 않은지 이불 덮고 자는 남자
생긴 건 우리집에서 제일 잘생겼는데
잠만 자면 우리집에서 가장 못생겨지는 남자
얼마 전까지 사랑받는 막내에서 새로 들어온 여동생에게 뺨싸다구 맞는 넷째 오빠가 된 녀석의 멍멍이 흉내
그럼 작성자는 어제 먹은 부대찌게 라면을 끝으로 턴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