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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킬에 도전했다가 포기하고 천을 넘길 준비를 하는 뉴비 엘프입니다.
솔플을 좋아하고 느려도 편하고 안전하게 굴러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성향에 하고 싶었던 직업도 연금술사고 합성/분해/마나포밍/금속변환/엘리멘탈웨이브/골든타임을 빼면 연금술 스킬들도 전부 1랭을 찍어서
전투 연금술사 주직업에 부직업 하나(격투 or 전사 or 음유)를 정하고 천을 넘길까 했었는데
그러면 무도는 혼자서 클리어가 가능해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데다가(하이드라/하이드로 40분쯤 걸립니다)
다른 그림자 미션 깨기가 너무 어려워지니 무도를 포기하고 그림자 하드/엘릿을 돌 수 있는 마법사를 하는 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스터 마법사면 혼자서 엔간한 그림자 엘리트는 갈 수 있다고 하시지만 이건 제가 법사로 사냥을 안 가봐서 제 캐릭으로 가능한지 의문인 상황인데...
따져보니 솔플 위주/하이드라 마스터라 하이드라 주력인데 185 현렙에 가진 생활스킬을 다 찍어야 스테미너가 간신히 1050이고
워캐나 플머 둘 중 주력을 정한 것이 없어 그냥 시너지 볼케이노 실린더를 쓰는 터라 연금술 공격 스킬 데미지가 심하게 낮습니다.
엘프라서 체력이 부족해 플레이머 효율은 낮다고 하고 워캐의 경우 체실을 써도 5차지까지 딜레이가 플머보다 오래 걸려 사냥이 더욱 느려지구요.
마법사로 갈아탈 경우 제일 큰 문제는 마나포션과 원드/스태프 수리 비용을 대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법/연금으로 데미지가 박히지 않는 적을 아예 상대할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연금이면 하이드라를 쓰면 되는데... 내 사랑 그방...
부직업을 정해도 마법에 워낙 많은 AP가 들어가니 제대로 운용이 가능할 지도 의문입니다.
큰 영향은 없을 거 같지만 무빙 캐스팅과 메테오를 아직 못 배운게 마음에 걸리기도 하구요(멀린환은 생각이 없습니다).
AP는 지금 하는 이벤트가 끝나면 올언트할 경우 6000 조금 안 될 것 같고 정령은 하이드라 용으로 타워 실린더에 박은 사렙 13짜리 남실정입니다.
장비에는 딱히 돈을 들인 것이 없어 주요 장비는 일반 개조까지만 끝낸 시너지/레가실과 5강까지 간 야파원 하나가 전부입니다.
옷 사느라 돈이 없습니다 허허
재능은 전투 연금술사/연성 연금술사/음유시인/격투가/전사/궁수/인형사/마법사 마스터입니다. 사제가 챔피언 아니면 대, 슈터는 달인입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한 방향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사냥 가능한 밤의 현자를 목표로 마스터 연금술사/마스터 전사까지 AP를 다 쓴 다음에 천을 넘기고 AP를 벌어 생활 스킬 등을 올려 전투력을 보강한다.
2. 마스터 전투 연금술사(하이드라/레캐 포함)/마스터 격투가에 노래 5랭/전장/자장가까지만 배우고 천을 넘긴 뒤 연성 연금술/전사를 올린다.
3. 마스터 전투 연금술사(하이드라/레캐 포함)/마스터 음유시인으로 풍년가 마스터를 따고 야금술 1랭을 찍은 뒤 천을 넘기고 하이드라로 수정을 캐며 AP를 모은다.
4. 마스터 전투 연금술사(하이드라/레캐 포함)에 부직업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5. 마스터 마법사에 레캐와 관련 마스터리만 1랭 찍고 격투가/음유시인 순으로 올린다.
6. 마스터 마법사에 레캐와 관련 마스터리만 1랭 찍고 부직업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7. 현 상황에 괜찮을 법한 주직업과 부직업에 대해서 아예 연금과 마법사를 떼고 생각해본다.
8. 걍 천 넘기지 말고 굴러다니며 옷을 더 산다.
어떤 것이 좋을까요?
한 달 째 결정을 못 내리는 엘프를 도와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