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에 가거나 일년을 더하거나로 나뉘겠죠 제가 짝사랑하던 아이는 전자고 저는 후자쪽이네요.. 저도 대학에 붙었지만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어제 뒷풀이가 끝나고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ㅎ 그 친구가 대학에가서 애인이 생기더라도 흔들릴때마다 이 사진을 보면서 힘낼생각이고 혹시라도 저의 입시가 끝날때까지 그 애 옆자리가 비어있다면 용기내어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남은 9개월 그 애한테 부끄럽지않게 열심히하겠습니다 꼭 성공후 9개월뒤에 인증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