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박 3일 동원훈련 가기전에 맛난거 먹일라고 준비했어요 (찡긋)
다른 부인들처럼 아기자기하게 못해서 부끄럽지만...
사실 신랑도 이런걸 더 좋아해여☞☜....
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고기꾸워먹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버섯을 먼저 꾸워요 노릇노릇 구워주면 향긋한 버섯이 완성'0'!
삼겹살보다 소고기를 먼저 에피타이져로 먹어줍니당 냠냠
양파도 뒤집어봤는데....맛없는 양파 골라왔나봐요. 맛없기만 해요.. 퉷퉷
미듐을 즐겨먹는 자들이라 핏기만 가시면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소고기를 흡입하고 그자리에 마늘과 양파를 복작복작합니다. 사진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삼겹살과 김치를 올려줍니다!
김치가 시큼하니 구워먹기 딱 좋아서...남편 동원보내고 어제 저녁에 김치볶음밥 해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먹을 땐 몰랐는데....고기판 바꿔야겠네요......고기가 탄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