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댓삭금이 좋은 것 같아요 댓글이 남는다면 본삭금이 걸리지않아도 댓글을 많이 달아줄테고.. 그럼 본삭금의 중요성이 잊혀져가고.. 그리고 본문만 지워진 글들이 많아서 댓글만 본 사람들이 '읭!?뭐지?' 하는 일들이 많아질 것만 같은.. 너무 오버해서 생각했낭?ㅎㅎ; 운영자님 오유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생이 많으세욥!!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정보의 삭제요청 등) ①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일반에게 공개를 목적으로 제공된 정보로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 그 침해를 받은 자는 해당 정보를 취급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침해사실을 소명하여 그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내용의 게재(이하 "삭제등"이라 한다)를 요청할 수 있다. 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제1항에 따른 해당 정보의 삭제등을 요청받으면 지체 없이 삭제·임시조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고 즉시 신청인 및 정보게재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필요한 조치를 한 사실을 해당 게시판에 공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3항 생략) ④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제1항에 따른 정보의 삭제요청에도 불구하고 권리의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이해당사자 간에 다툼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해당 정보에 대한 접근을 임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이하 "임시조치"라 한다)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임시조치의 기간은 30일 이내로 한다. 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필요한 조치에 관한 내용·절차 등을 미리 약관에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⑥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운영·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 유통되는 정보에 대하여 제2항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하면 이로 인한 배상책임을 줄이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
오유 같은 영리 사이트 같은 경우 게시자가 삭제를 원할 경우 관리자는 삭제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요 (오유는 광고를 달았으니 영리 사이트임) 이게 구글에 데이터로 떠돌아다니는 것과 별게로 오유는 한국 법적 테두리 안에 있는 사이트이니까요 강제로 박제 할 권리는 오유에 없어요
무조건 찬성하기에는 좀 생각해볼 문제네요 본문을 삭제해도 댓글에서 본문을 남겨놓으면 강제 본삭금의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건 본삭금 기능의 중복과도 같으므로 차라리 본삭금을 기본 ON 시켜놓고 싫으면 OFF 시키는 등 본삭금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전 반대합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1. 악의없이 쓴글이 비공을 맞을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본인의 생각이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글을 지워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이런경우 구태여 댓글을 남긴다면 작성자에게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요 2. 본문이 지워진 마당에 댓글만 남아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3. 댓글을 남길때 바라는것은 그저 작성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아닐까요.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건 어디까지나 작성자의 의지이지 댓글 작성자가 강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행여나 추천을 바라고 댓글을 남기셨다면 다르겠지만요. 이런 이유등으로 저는 반대합니다.
삭제시 글 내용만 공백으로 만들어 버리는 방식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작성자가 삭제시 글 수정으로 넘겨서 공백을 입력하고 완료되는 형태라면 본문은 사라지고 댓글만 남겠죠. 기본적으로 삭제된 글이라는 것을 알리는 내용을 저장 해주고 삭제시 수정으로 넘어간 후 저장된 내용으로 교체하는 식이 된다면 클릭하고 들어왔을때 삭제된 글이란 것을 알 수 있을 듯 싶네요... 가급적이면 글 제목을 남기냐 마느냐, 제목에 본문내용 삭제글 인지 표시해주느냐 마느냐 정도가 추가 고려 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좀 고생을 더 하셔서 윈도우 단축키 몇개를 다른 기능으로 전환 해주시면 좋을 듯도 합니다. 위에 보면 글 내용을 남겨두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그 부분은 printscrn 키와 ctrl + c 키 입력시 다른 기능으로 넘겨버리면 불펌도 어느정도는 같이 해결될듯 한데. 이미 오유 단축키도 있는 상황이니까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거 같구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글 작성자가 지운 시점에서 댓글 작성은 막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가 정말 원해서 댓글도 지우고 싶다면 삭제 요청을 남길 만한 운영자님만 열람 가능한 게시판을 하나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사실 본삭금도 이상한데 위에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듯이 누군가 댓글로 박제해놓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유저들이 삭제하지말라고 하는게 너무 강요같아요 저도 예전에 어떤 다른 익명의 사이트에 고민을 율리고 삭제했더니 욕을 대판 먹었죠 근데 또 다른 사람들은 니네는 똥싸고 물 안내리나였습니다. 지워야할 글은 지워야하고 오유는 본삭금이라는 옵션이 있으니 싫으신 분들은 댓글을 본삭금 걸린거에만 달면 되는거 아닐까요 처음 시작할 때보다 오유가 많이 엄격??해진듯
이미 본삭금 제도가 있는데 굳이 그런 방식까지 도입할 필요는 없을걸로 보입니다 오히려 댓글만 남게되면 불필요한 오해만 양산하게 될 공산이 큽니다 본문 삭제를 대비하기 위해 일부러 댓글에 본문을 복붙하는 의미없는 댓글도 나오겠고요 조금 양상이 다르긴 하지만 잊혀질 권리에 대한 부분도 있지 않나 봅니다
반대해요 본인 댓글 본인댓글목록에 그대로 남아요 써준 정성 얘기는 본삭금 안걸린 글에는 안적으면 될일이고 이미 본삭금이란 옵션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글 박제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쓰고 지움이 편해야 사용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없어요 본문에 대한 댓글인데 본문 없이 댓글만 남겨서 뭐하나요
법적 자문까지 구할 필요 없이 삭제할 경우 삭제한 원문과 댓글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위에 정통망법 기준에도 있고, 한국은 잊힐 권리가 가장 잘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삭제되거나 삭제를 요청한 글이 공개되어 당사자가 소송거는 순간 운영자님 과로로 쓰러집니다. 뭐 오유는 이미 내부적으로 원글과 댓글은 비공개인 채로 남겨 수시협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정리하자면, 공개는 반대입니다. 오유의 지속을 위해서라면 안하는데 좋습니다.
한 예로 저는 백혈구헌혈자를 구하는 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올립니다. 보호자 연락처는 일부러 본문에 올리지 않고 첫번째 덧글로 올리기도 하구요. 베스트나 베오베 가면 본문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어떤 상황하에서는 덧글을 포함한 모든 흔적이 사라지길 바라는 그런 글이 있을 수가 있는데, 본문을 지워도 그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간 덧글들이 남아 있다면, 본문을 지운 의미가 별로 없을 수도 있어서 안타까운 상황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걸 옵션으로 하기에는 여러 상황을 가정하는 것 자체도 너무 힘들 것 같네요.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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