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들 
지인들에게말하기쉽지않은이야기이고 
말하고싶지않은데 마음이좋지않아 
조언을얻고싶어 글을씁니다
일단제상황을설명드리자면 그냥평범하게살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작년말부터
부모님께서 종교적차이로 크게다투시기
시작하셨는데요 그이유는 어머니께서
다니시는종교가 이단종교이기때문입니다
알고보니 그종교가 외삼촌께서권유하셨던
종교였고 어머니께서 외숙모까지 다니게
하셨나봅니다 종교에도자유가있긴하지만
사회적문제도있었고 방송에서 다루기도
했던종교라 아버지는 극구반대하셨습니다
세세히말씀드리면 길어지지만 간단히말해서
이혼까지생각하실정도로 크게다투셨습니다
그런집안 문제에 더불어 언니의 수능성적이
노력했던것보다 나오지않아 재수하고,아버지
직장이 철도쪽이라서 민영화문제때문에
불안했었고 큰아버지가 갑자기 심장질환으로
큰수술도하셨고,
초등학교때부터친구도 
이런저런문제로 잃고 그런사이 제성적도
많이떨어졌구요 솔직히 지나면아무
문제가아닐지라도 저에게는 힘든시간이었습니다
모든문제가좀 가라앉기시작했어요
어찌보면 이젠 아무런 일도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머니가 또 아버지눈을피해
몰래 그 종교를다시다니시는것같은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아버지에게 이야기를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아니면 제가오해하고있는건지
조그만소리에도 민감해져서 눈치를봅니다
아 방금소리들어보니까맞네요 
어머니 몰래다니시네요
마음이너무불편합니다 어찌해야할지요
계속신경이쓰여서 제공부에도집중을못하고있어요
그냥 답이없으니 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겠고 
답답해요 그냥 정말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