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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94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VqZ
추천 : 12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4/02/06 23:59:59
재수생인데 재수하는사이에 집안형편이 많이 나빠졌다.
집이 살만할 때도 아빠는 나를 야구배트로 후리친 않았지만 배트로 툭툭 머리치면서 너가 왜태어 났는지 모른다고 너는 정말 싫다고 그냥 빨리 집에서 꺼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했다.
이제 사업이 망하셔서 택시운전하시는 아빠, 나도 이제 그남자가 싫고 엄마만 불쌍하다.
올해 재수를 해서 대학에 붙기에 성공했다. 발표일이 2월4일 이었고 등록금납부기간이 2.5일부터 2월10일까지다.
그래서 오늘아침에 신청 했는데 심사기간이 적어도 일주일은 걸린다고 했다.
용기를 내서 아빠한테 등록금 어똫게 해주실수 없냐고 내가 알바해서 갚겠다고 해봤지만 아빠는 돈빌릴능력도 없다면서 알아서 하라고 했다.
이번에는 아빠를 원망할게 아니라 학자금대출이 일주일이나 걸린다는 사실도 제대로 알지못한 내잘못이지만 원망스럽다.
그래서 방금 알바가 끝나고 명절때 할머니가 보내준 잡채를 덮히는데 아빠가 자는데 시끄렆다고 옆구리를 발로 차고 잡채를 그냥 버려버렸다.
진짜 살기싫다. 정말로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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