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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금)완변하지 못했던 나의 위장술. . ㅋㅋ로 베오베 갔던 작성자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9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탁탁탁★
추천 : 361
조회수 : 45205회
댓글수 : 10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2/14 06:58: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3 12:43:14
뜬금없이 지난날 이야기를 적었는데,
뜻하지 않게 다른쪽으로 얘기가 흘러서 베오베행
열차에 탑승했네요. .우힛우힛ㅋㅋ
많은분들이 위로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궁금해 하신것중 하나인 완변에 대한 해답입니다.
딱잘라서 오타난거죠ㅋㅋㅋ완벽인데. . ㅎㅎ
어떤분이 완전한똥이다. .똥. .이라고 하셨는데. . ㅋㅋ
그냥 오타난겁니다. . 데헷ㅋㅋ
글고 하나더. .애엄마 얘긴데요. . .
하늘나라로 간지 벌써4년째구요. .
서로 안맞는부분과의견충돌. .시댁과의갈등등. .
여러가지이유로 결혼생활 2년반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서로에게 행복을 빌어주는 합의이혼 이였습니다.
이혼 후 간간히 연락하며 안부도 묻고,
아들 목소리도 들려주면 그냥저냥 일년이 지날때쯤. .
한동안 연락이 없길래 좋은사람 만나서 지내나 싶었죠. .
혹시나 내가 방해하는거 같아서 연락도 못하고 몇달지나고,
추석연휴 마지막날 애엄마 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한사람은 장모님이 더군요. .
인사를 드린후 갑자기 어쩐일이냐고 물으니. .
갑자기 흐느끼시면서 애엄마가 죽었다는 겁니다.
어제 아침에 자기집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고. .휴~
뭐에 홀린듯. .망치에 얻어맞은듯. .정신이 없었습니다.
꿈인거 같고,장난같고. .모두가 거짓말 같았습니다.
휴~다 내잘못같고,모두가 내탓인것만 같았습니다.
25살 꽃다운 나이에 뭐가그리 힘들다고. .나도 사는데. .
벌써 4년이나 흘렀고. .제마음의 상처는 이제 아물어서
딱지가 앉았지만 아직 때면 피가 날꺼같아서 때진 못하네요. .
세상살이 다힘들고,어렵지만 모두 힘내고 살아갑니다.
우리 오유분들 힘내시고. .
안생겨요는 개뿔. .전 생겨요도개뿔. .올핸 생기겠죠ㅋㅋ
맛점들 하시공,명절 휴유증없이 퐈이팅 합시다요ㅋ
돌싱 화이팅ㅋㅋ우힛! !
참!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있을수도. .이해해주세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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