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나눈 것. 그는 태국 팬들이 자신의 생일마다 그곳의 어려운 학교들을 찾아다니며 냉장고, 학비, 학용품, 옷 등을 지원해준다는 사실을 접하고 선행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봉사활동 후 박해진은 "여기 모인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꿈이다. 꿈에 투자하는걸 아까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의 지식을 채워줄 좋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한다"며 무료로 아이들을 가르쳐줄 선생님들의 지원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같은 날 상하이의 한 아동복지센터 ‘BABY의 집’에도 기저귀와 분유, 과자들을 보냈다. 박해진의 마음이 전해진 ‘BABY의 집’은 가족이 없고 아픈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술 전, 후 회복을 돕고 치료 받은 아이들은 향후 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입양되게끔 지원하는 민간자선단체 시설. 이미,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해온 박해진의 따뜻한 마음이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전해져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