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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딜레마
게시물ID : baby_7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래엄마
추천 : 0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22 14:42:37
여동생 태어난지 9일째 
친가 외가 통틀어 첫손자인 5살 아들
온갖 사랑 다 받다가 동생 태어나는 순간부터
불안해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동생은 아직 엄마 뱃속에 있다고
눈앞에 동생을 봐도 내동생아니라고 외면아닌 외면을 하고
 아들을 이세상에서 첫번째로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도
눈물을 흘리면서 엄마는 아빠집에가 난 할머니랑 살께 이러는데
울컥 눈물을 쏟았네요
큰애랑 있을때는 동생 안아주지도 않고 할머니가 동생돌보고
있는데도 서운한가봐요
소외감 느낄까봐 더신경쓰고 있는데...
남편한테 얘기하니깐 더 신경써주자고 마음아프다고 하네요
큰애가 받아들일때까지 더노력해야겠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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