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태 차였습니다.
130일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여친은 전문대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했구요
저는 번듯한 4년제 대학 4학년으로 가는길에
저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던중 제가 하고싶어했던 곳으로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한곳은 전문대이고요 조금 마이너한 직종인데요...
여친은 제가 편입을 하는 이유를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저에게 이별을 말하네요
저도 수많은 고민끝에 결정한 길인데
이런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으니 멘탈이 무너지네요
토요일날 면접인데...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여자친구에게는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말해두긴 했는데
제가 잡는다고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사귄 기간은 짧지만 서로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사귀었는데
한순간 변한다는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이별을 통보받은지는 이틀정도 지났는데
아직 페이스북에 올려두었던 사진이나 글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녀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