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두달째 살고 있는 제 지인이 지금 곤란한 상황인데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처음에 방 계약할때 (부동산x) 월세에 전기세만 따로 내면 된다길래 계약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입주를 했는데 주인이 열쇠주면서 한다는 소리가
인터넷은 설치비 명목으로 첫달에만 만원내면 된다하고, 추가로 관리비를 만원 달랍니다.
갑자기 관리비 얘기에 뭔가 싶었는데 그냥 지나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첫달 월세 내는 날,  월세에 인터넷비만 줬는데 왜 관리비를 안내냐고 합니다.
아니 계약서에도 안적혀있고 입주할때 그런얘기도 안해놓고 무슨소리냐 하니깐
얘기는 듣지도 않고 다짜고짜 달라고 하길래 부모님이랑 통화하라고하더 끊었다하네요.
근데 어머니랑 통화하고 어머니가 그냥 준다고 하고 돈주고 끝났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번달인데, 이번에는 월세랑 관리비 주니깐 왜 인터넷비를 안내냐고 따지더니 전화끊고 바로 인터넷을 끊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데 주인이랑 말해도 통하지도 않을거같고 이런걸로 소송거는것도 아닌거같고 해서 무슨 방법없을지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짧게 적는다했는데 길었네요.. 
경험담이라도 좋으니 아시는 정보라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ㅜㅜ

 3줄요약
1. 주인이 계약서에도 없는 관리비랑 인터넷비을 달라고 함
2. 인터넷비 안주니깐 인터넷을 끊어버림
3. 계약파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