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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깃집에서 알바하는데요..
게시물ID : gomin_994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qY
추천 : 13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101개
등록시간 : 2014/02/07 09:44:19
... 아... ㅠㅠㅠㅜㅠㅠ 쪽팔려
제가그러ㅓ니까 어제.. 친구들이랑 술을 거하게 
한잔했습니다ㅠㅠ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세월아 네월아 하며 마셔 재껴버리고 ㅠㅠ 술떡이되어
집가서 자버린거에요ㅠㅠ...

당연히 숙취에쩔어서 늦잠자고 ... 밥도못챙겨먹고
알바하러 갔습니다...

밥안먹고 일하니까 그렇게 ㅠㅠ 고문이데요?
진짜 손님상에서 나는 고기.. 냄새가...
아.. 천국냄새가 이렇겠구나.. 할만큼 너무달콤한거에요..

거기다 제가 일하는데는 손님이 원하시면 고기 구워줘야
되는 가게거든요?

 쉬바ㅠㅠㅠㅠㅠㅜㅠᆢㅠㅡㅛㄱ앇ㄱㅈ긔ㅢ슈ㅠㅠㅠ

하.......

자주오시는 단골 여자손님 두분이 계시는데..

고기를 구워달라는거에요..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굽고있는데 진짜 냄새가 절 미치게하는거에요

진짜 리얼로 입에 침이 철철 고이고..
거기다 밥도못먹었으니 허기를 넘어 뱃가죽이 등뒤에 붙는
그런 상태였는데ㅠㅠ

순간 정신차려보니까.. 고기뒤집을때

그걸 고대로 제입으로 처 넣고 우물우물씹고 있더라구요

리얼.. 그때당시 그냥 아무생각도없었어요

진짜 그냥..뭐라지? 손이 지맘대로 입속에 고기를 처넣었다
해야하나ㅠㅠㅜㅗㄱㅈㅅㄱ디ㅡ뉠ㄷㅈㅎ쥬ㅠㅠㅜ

제이성이 강퇴당한 상황이라해야되나 ㅠㅡㅠ

다삼키고나서 정신차리니까

여자손님 두분 벙쪄게시는거에요..
 ㅇ_ㅇ. . . . . . ? .. . . . . . ? ? .. . .. . .. . .
이런표정으로ㅠㅠㅜㅠㅜㅠㅠㅛ아..
진짜뭐지...저도 2초동안 벙쪄서

진짜죄송하다고 ... 열번은 순식간에 말씀드린것같에요

그러더니 손님한분이 그렇게 드시고싶었냐고ㅎㅎㅎㅎㅎㅎ

하나더 드시라고 쌈을싸주셧는데 ㅠㅠㅠㅠ
그걸또 눈치없게 처먹었어요ㅠㅜ

이성이 이미 가출한 상태였나봐요  아ㅠㅜ

진짜 ㅠㅠ 진짜 이분들 단골인데다 엄청착해서 평소에 잘해드렸고

호감도 있엇는데ㅜㅠㅠㅡ

두분다 웃으시는거에요ㅠㅡㅠㅠㅠㅠ

사장님도 어이없어서 막 웃으시고 같이일하는동생들도 비웃고

하...

거기다 손님들 가실때 고기먹고싶으면

자기일하는데 오라고 주곘다고ㅠㅠㅠㅜㅠㅠㅠ

다른손님들도 다웃고ㅠㅜ아...

하...

쓰다보니 어떻게 끝내죠 여튼

제가고기처먹을때 손님표정이 이랫던것같애요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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