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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광주에서 뱃속으로 들어간 것들
게시물ID : cook_147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생강
추천 : 16
조회수 : 267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04/23 12:26:37
전주 한옥마을 비가 오는 날에도 사람이 참 많네요
줄 서서 음식 기다려 먹어본 경험으로 또 간만이네요
전주, 광주 정말이지 인심 좋고 맛도 좋은 곳
심지어 일요일 아침 광주의 기사식당 5천원 백반도(사진에는 없지만)
무척 맛있어서 아침부터 두 그릇 해치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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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전주 삼천동 막걸리 집에 갔습니다.
흠....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도 유명한 곳인지 사람이 참 많더군요
막거리를 몇 주전자 먹을 자신이 없어서
막걸리 한 주전자에 산낙지, 게장비빔밥 시켜서
배꼽 튀어나오기 직전까지 먹었습니다.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왔는데...가격도 저렴!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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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먹은 콩나물국밥입니다.
전날 대리운전해서 숙소로 가는길에 기사님이 추천해준 집인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 십여년 전에 제가 출장와서 들렀던 곳인듯 합니다.
말이 필요없죠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았습니다.
모주도 한잔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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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수제만두집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길래
직원에게 가장 잘 팔리는 만두 여쭤보고 먹어봤습니다.
하....맛있다. 맛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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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를 구워서 꼬치에 꼽아 줍니다.
요거트를 뿌려주는데...사진이 업로드가 안되네요
암튼 색다른 맛이였습니다.
줄이 길게 서 있는데 아마도 굽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구워주시는 아저씨는 아침부터 힘든표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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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크림이 들어간 츄러스 입니다.
땅콩크림과 블루베리 하나씩 샀는데요
둘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애들이 다 먹어서 저는 한입씩만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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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꼬치네요
강추 먹거리 입니다.
한 꼬치에 4천원인데 부드러운 문어맛과 가스오부시맛이 환상적으로 조화되어
보기만 해도 침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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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도 해봤는데요
흠...
정신을 집중하고 탁! 부러뜨렸지만
한방에 실패했습니다.
작은애가 너무 슬퍼했습니다. 하나 더 받을 수 없게 되었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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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아 버거(맞나?)암튼...
바케트 버거인데요
우리 와이프가 가장 좋아했던 간식이였습니다.
엄지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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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녹차굴비정식입니다.
예전에 회사다닐때 출장 갔다가 먹어봤는데
녹차물에 밥을 말아 굴비한점이랑 먹는 맛이
도통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8살 작은애가 밥을 두그릇 먹었습니다.
물론 잎새주도 한잔 했지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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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에서 먹은 국밥입니다.
식당 한켠에 직원들과 노통께서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있더라구요
언젠가 그분도 이 자리에서 국밥을 드셨겠지 하면서
향수로 향기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어떻게 마무리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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