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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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해 슴살 광주k여대 1학년이긔
올해 기숙사에 입학한 나는
기숙사에 세콤도 없고
사감쌤이 여자인게 좀 이상했긔
(난 고딩때부터 기숙사 생활해서
보통은 기숙사에 세콤이랑 cctv랑 다 있음)
근데 입학하고 얼마 안되서 룸메들이 이야기 해줬는데
몇년전에 이 기숙사에
강간 사건이 있었다는 거긔
그때는 아예 cctv도 없고 감시도 허술해서
남자가 쉽게 들어올 수 있었던거지
근데 이 강간당한 언니가
그날 하필이면 룸메들 3명이 전부
집으로 가는 날이라서
혼자 방에서 자고있었던 거긔
근데
남자가
그 언니를 그렇게 겁탈한거지
그 뒤로 그언니
존나 힘들고
학교에는 소문이 다 났겠지
그래서
목을 메서 자살했긔
난 솔찍히
이이야기 들었을때
걍 구라같기도 한데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긔
근데
어제 밤에 통학생 친구가 하는 말
"아 ㅇㅇ아, 그거 알어? "
"웅 모?"
"저기 방문위에 창문에 왜 저렇게 신문지로 막아놨는지 알어?"
"웅? 몰러
잘때 복도 불빛들어와서
밝아가꼬 그런거 아녀?"
. .
.
.
.
"그 언니가 목매달고 둥둥 떠다니면서
방안을
저 유리로 보여서 다 막아논거래"
아.
시뷁
레알 소름 쫙 돋고
이틀째 그 휴우증이
존나 떠나가질 않음
나 이층침대긔
..............
난 그래서 광주 k대
자살을 네이버에서 쳐봤고
기사에서는 2007년도로.
우울증으로 자살했다고 나와있었고
우울증 때문이기는 하지만
사실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학교 기숙사
보완에 문제가 있었던건데
존나 덮는기사
난 그언니가 너무 불쌍해서
이글을 쓰는거긔
언니 억울하시겠지만 이제
기숙사에서 떠돌아 다니지 마시고
좋은 곳 가셔서 성불하시길 바래요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