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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떡밥 올라올때마다 생각 나는게
게시물ID : gomin_99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여킹
추천 : 0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2/07 04:42:36
좀 된거죠? 이도경씨 루저사건

그때 나왔던 한국여성 패널분들이 남자의 스펙이 중요하다고 막 설명했는데 

독일 여성분이 남자의 스펙이 뭐가 중요하냐 

돈은 자기가 벌어서 삶을 이끌어가면 되는거 아니냐 그렇게 자기에 자신이 없냐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또 대학생활하는데 백팩을 메는 외국사람과 핸드백을 메는 한국사람과 비교하는 주제...

저는 정작 논란이 일었던 키문제보다 이런게 더 기억에 남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카드와 돈만 들어가는 핸드백보단 백팩을 파우치보단 책이들어가는 가방을 들고 

자기자신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분들이 그러지 않는 여성분들보다 더 많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남성분들도 그만큼 더 술보다는 펜을 들고 이성의 얼굴보다는 성격을 보는 것을 해야겠지요

오늘 떡밥이 참 그렇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하이힐소리만 듣다가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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