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하던 보드 게임 중에 타뷸라 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은 시민과 늑대인간 사이를 가지고 하는 마피아 게임 같은 건데요.
거기서 보면 돌연변이 라고 해서 돌연변이는 늑대를 알고 있지만 늑대는 돌연변이를 알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돌연변이의 목숨은 시민의 목숨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죽으면 시민의 인구수가 줄지만
승리 조건은 늑대가 살아남으면 돌연변이도 같이 승리하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게스트를 초청 할 때 역할 + 탐정 or 범인 편을 랜덤이나 본인의 선택으로 골라서
탐정편이면 처음 방식으로 진행 하는 것이고 범인 편을 택한다면 이 역활도 거짓말을 할 수 있게 하는거죠.
범인을 대신해서 잡혀 들어가면 범인의 승리에 기여 하게 하는 방식으로요.
타뷸라 게임 할때 이 케릭터가 사실 예언자나 이런 것 보다 가장 재밌다고 생각 했던 케릭이여서
현재 장진감독의 추리력으로 봤을 때 가면 갈 수록 범인이 살아남기 힘들 것 같은데 요런 방법을 추가하면
재밌어 질지 난장판이 될진 모르겠지만 혼자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범인에게 조금 힘을 실어주는 방법도 필요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크라임씬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