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법사위, 여가위 국감을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유머 감각있는 스마트한 사람 정도로는 봤었죠.
여가위 국감에서 민감한 걸 묻더군요.
그러니까 말하면 논란붙고, 욕 듣기 쉬운. 보좌진이 말릴만한 그런 발언있죠.
진보진영 국회의원이면 할 수 있는 발언이지만,
들어오는 표는 박하고 나가는 표는 왕창일...
이런 질문이 몇 가지가 있을텐데요. 동성애, 낙태, 여성 징병, 종교 과세...
말 꺼내면 옳다 그르다 토론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낙인이 찍히죠.
그렇다고 벌어올 표도 없어요.
생각하던 금태섭 의원의 이미지에 안맞게, 이번 국감에서 민감한 질의를 여러 번 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