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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3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ckJack★
추천 : 8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5/18 13:52:02
어제..
무턱대고 한경변을 걷다보니
바위섬 이란 노래가 머릿속에서 흥얼거려 지더라.
지난 30 여년간을 살아오며 그냥 들리면 들어왔던 노래였는데..
그 노래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다 보니
갑자기, 굉장히 무서운 기분이 드는거야.
심장이 쭈삣거리고 닭살이 돋는 느낌 있잖어..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
'너는 내가 미워도...'
그냥 이때까진 서정적인 노래로 들리던 노래일 뿐이었는데...
30년 전의 그분들이 잊혀지는게 싫어서 보낸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중이야.
30년 전 오늘..
다시 태어날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는 그분들을 생각하며
찬찬히 노래를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바위섬 -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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