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 아직 어린것 같다.. 나도 어려서 사소한거에 상처 받고 화나고 짜증나는것같다. 사소한 말 하나가 이렇게 쉽게 비틀어져 버릴수 있다니.. 어이도 없고,,
이제껏 나만 생각해왔던건가 아니면 걔가 날 손톱만큼만도 못생각했던건가..걔때문에 나도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걘 왜 그렇게 못받아들였을까.. 정말 이해 안된다.
나도 사람인데 내 맘은 생각 한번이나 해봤을까 .. 내 생각했다면 꼭 그래야만 했을까.. 난 나름 큰 결심을 하고 간거였는데.. 이렇게 쉽고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니, 그게 니 본모습이었니, 니 진심이었니, 나만 거짓처럼 알고 있었던거니,,, 그러지 않았다면 왜속였니, 난 진심을 바랬는데.. 그게 진심이라고 말했기때문에 내가 정말 화난다고.
이때까지 난 뭐였냐고 그냥 니한테 짐만되고 고민만 되는 사람이었냐고
이렇게 쉬울수 있냐 나 진짜 씨발 솔직히 몇일밖에 안사귀긴했지만
그게 내가 너에게 진심을 비춘 처음이었단거 알고있니, 이제 너같은애 안만날거야 괜히 너때문에 나 더힘들어졌어, 너만나기전에는 그냥 외롭기만했는데, 사랑하고 싶었는데, 너보내고 이제 내 속도 후련하다 진짜.
나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느낌이 오긴해, 해야할말 하지말아야할말 이 있다고 그랬지,, 그래 , 나 그거 잘 못했다 그래서 지금 이꼴이다.
나는 조금씩 난 고쳐나갈거니까, 넌 니 할일 알아서 해라. 난 관심없다 이젠 정말 지쳤어, 오히려 맘이 더 편한것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