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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약 스타 긴꼬리 투구 새우
게시물ID : animal_123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밍
추천 : 1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24 16:56:17
요 근래 기사화 되고있는 

긴꼬리 투구새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1. 긴꼬리 투구새우가 나타났다!
2. 멸종위기 종이었드래요!
3. 먹성 좋은 우렁각시
4. "여보, 아버님 댁에 긴꼬리 투구새우 놓아드려야겠어요."


1. 긴꼬리 투구새우가 나타났다!

wild_pokemon.png


2015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충북 괴산에서 


친환경 농법을 하고있는 논에서 긴꼬리 투구새우가 다시금 발견과 동시에

인공부화까지 성공하여 세계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다가가는 분위기입니다.


2. 멸종위기 종이었드래요!

긴꼬리 투구새우는 청정지역에서만 출연하는것으로 알려져

그 지역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굳혀주는 동물로 

기사들에서 많이 비춰졌습니다.

protect.png


이 종은 멸종 위기 2급으로 지정, 보호되어 오다가

1997년 제정된 환경농업 육성법에 의해 한반도에 친환경 농법이 전파됨에 따라

그 개체수가 증가하여 2012년 멸종위기 종에서 해제되었습니다.


3. 먹성 좋은 우렁각시

친환경 벼 재배법으로 많이 알려진 우렁이 농법아시죠?

논에서 서식하며 잡초의 서식을 방해하고 병충해도 막아주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은

유기농 쌀이라는 결과물로 우리에게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건강한 밥그릇을 지키는 동물이 되었습니다.

shell.png


하지만 외래종의 왕우렁이를 이용하는 농법은

사실 친환경 농법으로서 여러 우려들을 낳고있는데

그 중 하나가 왕성한 번식과 그 식성으로 인해 

자연에 유출되게 된다면 생태계교란의 위험이 있어 

각별히 관리해야한다는 주의점이 있습니다.

베트남같은 곳에선 이 왕우렁이로 인한 벼농사 피해가 막심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선 기온이 영하로만 내려가면 얼어죽기때문에 그 우려되는 피해는 적으나 

실제로 남부지방에선 우렁이가 월동을 하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우렁이가 담수 직파한 볍씨를 먹어치우는 경우도 있다곤 합니다.

왕우렁이가 토착화하여 생태계 및 다른 논에 피해를 줄 우려
[네이버 지식백과] 우렁이 농법에 있어 문제점과 대책 (강대인의 유기농 벼농사, 2005.6.3, 도서출판 들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86972&cid=42889&categoryId=42889


4. "여보, 아버님 댁에 긴꼬리 투구새우 놓아드려야겠어요."

이 3억년의 역사를 가진 토종 긴꼬리 투구새우도 

건강한 밥그릇을 지키는 동물로

toprice.png
긴꼬리 투구새우 서식지 12년차의 산청유기농단지 쌀 산청 탑라이스



잡초의 새순을 먹고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이용되는 아주 고마운 동물입니다.

박관우 농업인 상담소장님 연구에 의하면 잡초발생을 95% 저지한다는데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489111.html


더욱이 먹성좋은 왕우렁이보다 생태계 교란위험도 없을뿐더러

3억년동안의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여 변종 발생 우려도 없으니

친환경농법에 사용되기에 아주 적합한 토종생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긴꼬리 투구새우는 농약을 아주 아주 싫어해서

한번 논에 농약을 쳤다하면 그 논에 다시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해 있을 세계 유기농 엑스포에서 전시 될 예정으로

BS-01.png


아마 우렁이만큼 친환경 농가와 세계에 대스타로 발돋움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출처 http://www.ugn.co.kr/news/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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