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2명, 브로커 1명 총 3명 구속 영장 청구되었습니다.
3억 중 1억 1천만원, 그 중 자금세탁 브로커가 2600만원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브로커까지 껴서 가상 거래내역을 만들어 후원금을 빼썼답니다.
하필이면 전의원은 롯데 재승인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알고도 그냥 넘긴 정황이 있습니다. 재승인을 되돌리긴 어려워 보이고 꼬깔콘 후원이라도 받자고 현실적 실리를 취한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횡령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 상황들이 대가성으로 보기에 딱 좋게 만들어져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여명숙 위원장 발언들도 하나씩 사실로 드러나면, 전병헌 수석이 몰랐어도 문제가 굉장히 커질 겁니다.
청와대 수석 자리로 비위를 감춰보려는 발악이 아니라면, 본인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더라도 사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