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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일에 우울해지내요
게시물ID : gomin_1415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빌레리
추천 : 2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24 19:00:56
아직 하고싶은게 많은 25살 여성입니다 
요 일주일간 목이 아파 계속 기침하고 중간에  
피도 섞여나와 
병원에 갔는데  기관지염 편도염 이라고하더라구요 
충분히 쉬고 잘먹어야하며 약 5일분 줄테니 
그래도 증상이 낫지않고 피가 또 나오면 정밀검사받아야하고  결핵을 의심해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추가로 제가 몸이 원래 안좋은데 건강이 더 
안좋아져서 면역력이 매우 떨어졌다고 하네요...
 
이 말을 들으니 갑자기 그냥 뭔가 
원망스러워지더라구요 제가 처한 
상황에 원망스럽다 해야할까..
전 학교를 다니고 일도 다닙니다
쉬는 날이없는데  
그 넘의 등록금 때문에 이러고 있어요
국가장학금도 받기엔 참 애매한 상황이라 일과 
공부 그 어느하나 포기하기 힘든 처지입니다
이런 상황에 
쉬질 못하니 건강만 더 나빠지겠구나 생각하니 
울적해지더라구요 아직 하고 싶은게 많은데 
잘버틸수나 있을지 이만 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부모님에게 말은 해야할거 같은데 
마음이 무겁습니다...차라리 예전에 
자살시도 하려다 못한거 마저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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