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돌아왔네요. 그냥그냥 서울은 조용히 끝났어요. 대구는 물대포 쏘고 했다는데 서울은 조용히 끝났네요. 구호도 미리 연습 안하고해서 함성이 생각보다 조용했네요. 전단지는 엄청 받았는데 아직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쌍용차 파업할때보다 눈물은 안났네요. 그때는 엄청 울고 왔는데. 오늘은 그냥저냥 조용조용 끝났어요.
일반해고랑. 최저임금. 몇가지 문제에 대해 듣긴 했는데 지금 기억은 안나네요. 뿌려진 전단지는 박근혜 퇴진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월급날인데 건보료와 국민연금 폭탄 맞아서 우울하고. 파업때문에 맘도 찹찹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