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습니다 전 20살이고 남친이 첫 남자친구에요 남친은 저보다 7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연애경험 많은 건 이해할 수 있었는데... 여자친구도 아닌 생판 모르는 여자랑 즐겼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됐네요 인터넷, 바다, 클럽 등... 몇 번 했다고... 본인은 과거의 일일 뿐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게 정나미 떨어지네요 그래놓고 저에게는 순수하다느니 영계라느니 얘기하는 게 웃기네요 이런 남자랑 사귀는 저도 이상한 것 같아요
1 저도 원나잇 비난하지않아요 지들끼리 남피해안주고 즐긴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성 소수자를 바라보늠 시선과 비슷하달까 걔네가 뭘하든말든 나는 그렇게 살지 않을거고 그럴 수도 없겠지만 전 과거 저랑 만났던 사람들 얘기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데 정말 한치의 부끄러움도없이 그걸 주변사람 것도 여친한테? 미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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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mxkY
2014-02-08 02:06:41추천 751/3
원나잇 얘기하기 전에 영계 따위의 단어를 사귀는 사람에게 했다는것 부터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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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aWlnZ
2014-02-08 02:08:18추천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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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2doY
2014-02-08 02:08:26추천 44
11원나잇 그럼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여친 구하면 되잖아요. 이해해줄 사람 찾으면 되지 왜 애꿎은 어린애 만나서 이해하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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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hqa
2014-02-08 02:08:43추천 61
1원나잇하는 사람들은 원나잇 하는 이성과 사겨요. 솔직히 안하는 사람은 더러워 보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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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JmZ
2014-02-08 02:11:21추천 27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거나 평생 원나잇 하고 결혼 안하거나 둘중 하나죠. 애초에 원나잇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은 마음껏하고다니고 결혼은 "영계"와 하려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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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mxkY
2014-02-08 02:14:17추천 295
아놔. 원나잇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가 작성자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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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2doY
2014-02-08 02:14:21추천 7
이중잣대가 아니라 전 원나잇을 싫어하니까 제가 했어도 원나잇 싫을텐데요. 개인적으론 섹스는 사랑의 행위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왜 본문의 포인트를 못잡고 열올리시는지
위에 외국이나 영화랑 비교하는 사람들 진짜 무식한거 아닌가요 외국에선 20년 전에도 자유분방한 연애를 했고 우리나라는 워낙 보수적인데 비교가 불가능하죠 그리고 남자가 젊을때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하룻밤 잘수도 있는거지 라고 하는분들중에 여자가, 특히 내여자가 그런다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스스로의 가치를 깍아내리지 마세요 미련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어여 정리하고 헤어지세요 경험상 그런 남잔 저속한 단어로 주변 친구들한테 작성자의 하나하나를 자랑아닌 자랑으로 저질스런 말들을 할거에요 저도 겪어봤거든요 지인이나 친구들한텐 창녀니 걸레니 근데 확실히 영계라 다르다등등 잊고 훨씬 좋은 남자 만나세요 충분히 그럴자격 있으니까요
원나잇 종자들 신나가지고 원나잇은 문제가 아니죠!! 태도가 문제인거임! 이렇고 있네ㅋㅋㅋㅋㅋ 가치관 강요같은 소리하고 있구나 지럴하네 가치관 강요를 안하니까 그사람에 대해서 그냥 포기하는거지 그래서 헤어지라는 얘기도 하는거고 물론 작성자가 원나잇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다면 괜찮겠지만 이글 읽어보면 작성자는 원나잇도 혐오하고 그 말투도 열받고 그런게 안느껴지나???
사람들 너무한네 그남자의 그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몇마디 말에 헤어져라마라.. 자기일이면 그렇게 쉽게 결정하겠습니까? 저남자친구를 저 허언인지 실언인지 모를 몇마디로 판단할 수 있어요? 원나잇을 하건말건 그건 과거의일 일 뿐더러 그조차도 개인의 자유영역인데.. 그리고 과거에그랬던사람은 변하지 않을꺼다, 뒤에서 친구들만나 여자친구를 농담거리로 삼을꺼다...이런 댓글들은 뭐야? 그저 추론에 불과한 생각들로 남의 연애사에 관여해서 헤어지는 꼴을 봐야 시원하겠나? 네이트판 보는줄 알았네
저는 이십대 초반에 그렇게 허세가 있다면 뭔가 이해는 되더라구요 아직 어리니까 근데 이제 좀 있으면 서른줄 끊을 사람이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원나잇을 무조건 비판하기는 그렇지만 그걸 여자친구한테 주변사람한테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이면 걍 아웃...급행열차도 아니고 특급열차 타서 탈출하세요 똥차가 나는 똥차다 하며 알려주는군요
그보다 먼저 님은 그남자에게 여자친구인건 맞나요? 여자친구에게 저런말을 거리낌없이 하다니요 여자친구로 생각 안하고있다는 느낌마저 들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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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NmZ
2014-02-08 11:06:28추천 1
글쓴님이 일단 20살, 너무 순수할 나이인데 그런 남자 만나고 있는게 너무 아깝구요... 순수하고 알콩달콩한 추억 쌓으면서 연애하기도 바쁠 나이인데 그런걸로 마음쓰면서 만나야 되는게 안타깝고, 뭣보다 자기랑 사귀면서 이 남자가 변할거라는 생각은 그냥 안하시는게 좋아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만나는건 글쓴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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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Jlb
2014-02-08 11:07:04추천 12
원나잇까진 이해하겠는데 자랑스럽게 말할거리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영계이니 뭐니 님이 순진하니까 그 맛에 데리고 놀려고 할듯하네요
원나잇을 해본 사람은 무조건 바람피는 사람이라는 공식은 도데체 어디서 도출된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동성애자는 무조건 사랑을 베이스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거 같은데 동성애자나 이성애자느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약자의 위치에서 핍박받는 불쌍한 프레임을 갖고 있다고 하나 그들 또한 이성애자들이 하는 모든 행위들을 하는 똑같은 인간 입니다. 원나잇을 하는 동성애자와 순애보를 하는 동성애자 다 동등하게 존재합니다. 괜한 환상을 덧씌우지 마세요.
저는 원나잇에 대해 관대한 편이지만, 제 애인이 원나잇을 했고,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걸 보면 헤어질 것 같아요. 가치관의 문제죠. 원나잇은 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런 식으로 말한다는 건 남에게 가서 저를 그런 식으로 가볍게 말할 수도 있잖아요 영계 어쩌고 한 것만 봐도 좀..
그리고 원나잇이랑 동성애를 똑같은 선상에 두지 마세요. 왜 이 얘기에서 동성애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원나잇은 선택이지만 동성애는 선택이 아니에요. 무슨 나 동성애 해야징ㅋ하고 그게 갑자기 되는줄 아시나.. 동성애자의 원나잇이나 이성애자의 원나잇이나 같지만 그 주제를 여기서 꺼내는 건 웃기네요. 애초에 동성애와 이성애를 동등하게 보시지도 않는 분들이 이럴때만 동등하다고..
작성자님도 그냥 이런 남자 저런 남자 경험하고 즐겨보시려면 계속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이 남자가 내 평생 배필이다 하는 생각으로 만나실 꺼라면 언젠가 상처 크게 한 번 받으실꺼라 생각 되어지네요. 연애 처음이시라는데.. 뭐 헤어짐의 상처도 젊음이고 추억이고 청춘의 한 페이지다.. 내가 감당할 자신 있고 경험해도 괜찮다고 생각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만약 이렇게까지 생각 한다면 여기서 남이 뭐라하든 결국 계속 만나시겠지요.
1111111111 게이들은 이렇다 저렇다 하시는 본인은, 모든 게이분들을 대변할수 있는겁니까? 다 만나보고 이야기 나눠보셨어요? 그리고 만약 게이분들이 원나잇을 많이 한다고 쳐도 그게 뭐가 어때서요? 쌍방 동의하에 안전하게 했다면 남이 뭐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그저 저사람과 나는 가치관이 다르구나, 하고 넘어갈 일이에요. 일반화 진짜 싫어!!!!!
원나잇이 옳고 나쁘고를 떠나서, /다 지난 일이라며 애인에게 고백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자기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면 했어도 얘기를 안 하겠죠. 그럼 들키지 않는 이상 여친에게는 없는 일인 겁니다. 하지만 그걸 애기했다는 것은 /자기에겐 별로 대수롭지 않은 문제/인 것입니다.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겼으면 헤어지세요. 더 상처받기 전에..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원나잇을 한 게 아니라면 비난받을 건 아니지만 그걸 애인한테 굳이 얘기하는 건 좀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과거의 행동을 이해하는 건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사람의 언사는 그리 쉽게 바뀌지 않죠. 어떤 상황에서 저런 말이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영계니 순수하다느니...하는 말은 글쓴이를 그 자체로 진중하게 보는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글쓴분도 그것 때문에 기분이 더 나쁘신 것 같은데요. 내가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잘 생각해보세요.
원나잇을 좋게 생각하고 나쁘게 생각하고는 분명히 개인의 가치관입니다.문제는 대다수의 오유인들은 원나잇이 자신의 가치관에서 나쁜것이라고 판단되니까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강요하는게 문젭니다. 댓글들 보고있으면 몇몇분들은 원나잇을 절도나 살인마냥 범죄취급하고 계신것같네요. 작성자의 앞뒤 상황을 뭘 안다고 남자쓰레기네 무조건헤어져라라는 댓글을 달고있는건지..
에휴.. 과거가지고 그러는게 더 찌질해보이네요 이번 소치올림픽때 선수 개인당 콘돔 35개씩 지급했답니다 이들은 뭐 사랑을해서 관계를갖겠나요? 성욕도 인간의 기본 욕구중 하나에요 남친이 님을 만나면서 원나잇 같은걸 한것도 아니고 과거에 그랬었다는데 그거가지고 여기와서 헤어져야되나요? 이런글이나 쓰는게 참 이해안돼요 님이 싫으면 헤어지시면되고요 좋으면 계속 사귀면되는데 왜 그걸 남들한테 묻는거에요 님 맘가는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