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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받고 있어요~ 근데 고민이..
게시물ID : diet_99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금부터다
추천 : 0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8/13 0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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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오징어예요.(눈팅만 하다가 나름 진지한 고민이라 가입하고 글써요)

 갑작스레 찐 살을 빼고자
전문 pt샵에서 pt를 받고 있어요~~

 처음 대표님과 상담하고 쌤을 배정 받을 때,
여자 쌤과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말씀 드리지 못하고,
 제가 운동하는 시간대의 남자쌤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다행히 담당 쌤은 친절하시고 자세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시고 계세요..
근데요, 첨엔 힘들고 정신없어서 잘 몰랐는데요...
ㅋㅋ 쌤이.. 제 시간은 50분 수업에,  1분-2분 정도 다음 스케쥴 잡고 55분 전에 칼 같이 끝내 주시는데요,
다음 타임 아가씨들은 보통 20-30분(정각 넘어 20분까지)
더 수업해 주시네요~ 어쩌다 한번이 아닌 매번이요.
저 정말 이해해요.. 젊은 남자가 아가씨 더 잘해주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ㅎㅎ
근데요, 그냥 잘해주고 친절한게 아니라 
수업까지 더 해주시는거 보니까.. 서운한 맘은 아니고..
진짜 치사해요!! 정말 흥.칫.뽕 같아요!!

젊은 사람이 그러는거 백번 이해해요. 
그걸 탓하는게 아니라
그런거 뻔히 알아서 여자쌤 원한거 였는데
당당히 요구하지 못한 소심함에 뻔한 일을 겪고 있으니
나이를 헛 먹었나 싶어요.
수업이 점점 똑같은 순서, 똑같은 기구 사용으로 좀 지루해지긴 했지만, 
수업이 엉망이거나 쌤이 불성실한게 아니라서
 쌤을 교체할 상황은 아니예요,,
 
운동은 잼있는데 점점 pt받기  싫어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쏘쿨하게 대처하고 
흔들리는 맨탈  부여잡고 
남은 기간 똑부러지게 운동 잘 할 수 있게...
운동 잘하시는 다게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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