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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정말 주기만하는 여자는 질리고 쉬워보이나요 밀당이필요하나요...
게시물ID : gomin_995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iZ
추천 : 2
조회수 : 11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2/08 02:36:03


 이제 막 한살연하랑 삼개월째연애하는여자사람인데요

친구한테 발렌타인데이초코렛 만들어줄거냐고
물어봤는데 반응이 그렇더라고요...

남자들은 직접만들든 사든 신경도안쓴다고.

그말들으니까 사는것보다 재료값 두배나들이고
시간 정성 쏟아부으려는 제가 
정말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정말로 사든 만들든 상관없나요 남자들은..

친구말이, 자기가 해줄수있는거 다해주고도 
자기보다도 다른게우선이고 변하지않았던
전남친보다도 그에 반의반도안해주고 밀어내는
지금남친은 자기한테 죽고못산다고 하는데 

진짜그런걸까요.... 
저도 왠지 남자친구가 제가 무관심했을때보다
잘해주는 지금 저를 덜좋아하는거같아요.
한창 연락문제로싸웠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전 남자친구한테 십만원돈들어가며
사귄지 2주도안되어서 생일선물도해주고
크리스마스선물 그리고 데이트비용도 한달동안 전부
제가냈는데요...그전에도 제가조금더많이냈구요
 남자친구가 알바를 못구해서 그런거고
알바비받으면 안그럴거라고 하긴해요... 
제가돈쓰는것도 미안해하긴하는데...
제가 그간받은건 만원돈도 안하는 귀걸이한짝이더라구요

데이트비용도 선물도 모두 제가원해서 준거고
아깝지않은데 남자친구가 뭘 사주길 바라는것도
아닌데 친구가 그거보라며 니가해준만큼 
받지도못하는데 해줄필요가있냐고
남자들은 좋아하는만큼 돈쓰고행동한다는데
그걸 곧이곧대로들어야할까요..

돈이없고 제가쓰고 그런건 상관이없는데 
그만큼 애정이없는거면...이렇게할이유가있나싶고..

전 제가좋아서 해줄수있는 최대한을 해준건데
그것때문에 남자친구가 절 예전보다 덜좋아하는게
내가 잘해주고 이미 잡은물고기라그런가싶어요

술먹고와서 엄청 횡설수설했는데
착잡해요...밀당이란게 정말필요하나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게 진짜일까요

저도 계산하고 따져가며 연애해야할까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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