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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칸의 밀스톰! 저그에게는 공포!
게시물ID : humorbest_99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賭神]베릅
추천 : 59
조회수 : 4228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7/07 17:48: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7/07 01:16:34
오랜만에 스타를 켯다 마침 친구놈이 문자를 했다 

"야 허접 스타 ㅇㅋ?" 건방진놈! 저그VS저그에서 한번 이겼다고 깝치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승락하고 스타 배넷에 접속했다 체널에서 만나자마자 친구녀석은

"뮤탈컨트롤을 뭐 그렇게 못하는지? ㅋㅋㅋ" "아 자식 말많네 시작하자"

갑자기 친구녀석이 "우리 반섬맵할래? 네오포비든존 어때?" 이러는 것이엿다

솔직히 필자 반섬맵에서 한번도 안졋는데 ㅋㅋ 바로 대결에 들어갓다 저그유저인 그놈은 어김없이 저그를

택했고 나는 고민끝에 커세어로 압박을 하려고 플토를 눌럿다 초반에는 내가 좀 유리했다 더블넥에 2스타

게이트를 가서 커세어로 압박을 주엇다 그러나 상대방의 멀티는 늘어가고 커세어 대비로 스포어를 도배를

해놓았다 -_- 결국 필자도 게이트를 늘렷고 지상군을 뽑기 시작했다 상대는 뮤탈테크를 탔고 점점 뮤탈이 

쌓여갔다 나의 커세어도 쌓여갔으나 스쿼지 테러에 빈번히 잡히고 하템도 1.4에 맥업이 죽어나갔다 그놈

의 멀티는 늘어가고......아씨 또 지는건가? 우짜냐 앞마당 자원 떨어져간다.....내 마음은 초조해지기 시

작했다 셔틀로 5시 스타팅 포인트에 캐논 10개를 깔고 미네랄 쥐어짜면서 멀티를 했다 그러나 곧 오버로드

에 발각되었고 수십마리의 뮤탈이 캐논을 하나씩 부숴갔다....게다가 가디언과 디버러도 섞여있었다

에씨 진거 같다라고 생각한 순간 한 아이디어가 떠올랏다 SKY 프로리그에서 박용욱 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잡을때 쓰던 것! 그 많던 저그의 유닛을 한방에 초토화 시킨것! 바로 다크아칸의 밀스톰이엿다 서둘러 다

아칸 2개를 만들고 밀스톰 리서치를 했다 커세어도 조금씩 모으고 하템도 모았다 그리고 다시 멀티시도

어김없이 발견하고는 그놈이 왔다 병력 드럽게도 많네 ㅡ_ㅡ ;; 기회는 한번뿐이엿다 밀스톰 발각이라도 

되면 병력 분산을 하겠지....상대의 뮤탈은 거의 3,40마리에 디버러 5+가디언까지 나는 커세어 20 하템 3 

다크아칸 2.....상대는 다행히 지상군테크를 안탔다...나도 질럿 드라군 별로 없엇다 그녀석이 공격준비

를 하려고 뮤탈들을 뭉치는 순간! 나는 바로 밀스톰을 걸어버렷다 그리고 커세어와 하템으로 순식간에 그

녀석의 병력을 몰살시켯다! "나이스!" 진짜 큰소리로 말해서 자고 있던 동생이 깜짝 놀라 깨어날 정도 였

다 친구는 당황했는지 아무말도 없었다 이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나는 멀티를 활성화 시켯고 질럿 템

플러 꾸준히 모아서 멀티를 하나씩 까부쉇다...그녀석은 부랴부랴 저글링 히드라 모았지만 노업상태엿고

나는 공3업이엇다 밀스톰에 당했던지 병력을 계속 분산해서 싸웟다 결국 모든 멀티가 깨지고 친구는 gg를

쳣다! 아~ 생각하면 할수록 나이스 엿다 공중유닛이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순간... 내 인생 최고의 경기였

다 다크아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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