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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삼성생명 차명주식’ 644만주 추가 존재…2008년 특검 아쉬
게시물ID : sisa_995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8
조회수 : 10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1/10 18:33:19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이날 “조준웅 특검이 밝히지 않은 삼성생명 차명주식 644만주가 더 있다”며 “이건희 회장은 1998년 12월 299만주를 주당 9800원에 저가매수 형식으로 실명전환했고, 나머지 344만주는 에버랜드가 같은 값(9800원)에 인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고 이병철 회장 사망(1987년) 10년이 지나 상속세 및 증여세를 물지 못했고, 차등과세나 과징금도 전혀 징수되지 않았다”며 “과세내용이 충분한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한승희 국세청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상조 위원장 등에게 질의했다.
 
 이에 김상조 위원장은 “조준웅 삼성특검의 조사 내용에 9800원으로 이건희 회장 본인과 에버랜드가 매입해 실명전환 한 부분이 이미 기재가 돼 있고 차명주식 사실도 확인됐다”며 “다만 과세 제척기간이 지났다고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조준웅 특검이 발견한 차명계좌 전부를 상속재산으로 판단했는데, 이병철 회장 사망 이후 삼성생명이 유상증자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주식 상당 부분도 차명이 된 게 그 후 밝혀졌다”며 “조준웅 삼성특검 수사가 미진했다는 점에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2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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